사회
[세월호참사] 사고 17일째…단원고 사망자 9명 발인
입력 2014-05-02 09:00 

세월호 침몰사고 17일째를 맞는 2일 안산시내 장례식장에서 단원고 사망자 9명의 발인이 진행되고 있다.
발인이 진행되는 곳은 안산병원장례식장(5명), 온누리병원(1명), 시화종합병원(1명), 사랑의 병원(1명), 한도병원(1명) 등 5곳이다.
정부 공식 합동분향소가 문을 연 지 4일째인 이날 오전 8시 현재 7만8000여명이 방문해 희생자들을 추모했다.
임시 합동분향소 방문객까지 합쳐 누적 조문객수는 총 25만9000여명이다.

추모 문자 메시지는 모두 9만5000여건 수신됐다.
지난달 16일 발생한 사고로 단원고 학생 325명과 교사 14명 등 339명 가운데 학생 183명과 교사 4명(교감 포함) 등 모두 187명이 희생됐다. 학생 67명과 교사 8명 등 75명은 여전히 실종상태다.
[매경닷컴 속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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