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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 라미란 “남편 막노동한다…떳덧하게 일하는 건데 뭐가 창피해”
입력 2014-05-02 08:54 
택시 라미란
택시 라미란, 택시 라미란

택시 라미란

‘택시 라미란이 남편의 직접에 대한 자부심을 내비쳤다.

라미란은 지난 1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현장 토크쇼 택시에 출연해 막노동을 하는 남편에 대해 언급했다.

라미란은 남편에 대해 매니저를 했었는데 2002년 결혼 후에 음반 쪽이 완전 바닥을 치던 때였다”며 그래서 관뒀다. 나도 연극쟁이라 연봉이 몇 백도 안 될 때였다. 둘 다 수입이 없었다”며 어려웠던 시절을 소개했다.

이어 1년 반 정도 신혼생활을 하고 아이를 낳자마자 친정으로 들어가서 3년 있었다. 시댁에서도 1년 반 정도 있었다”며 아기 낳을 때는 더 힘들었다. 전기요금도 못 낼 정도”라고 덧붙였다.


또한 라미란은 지금도 신랑 뭐 하냐고 물어보면 ‘막노동한다고 말한다”며 창피하지도 않다. 떳떳하게 자기 몸 가지고 일하는 거니까 아무렇지도 않다. 소액대출을 하는 회사에 다닌 적도 있다. 일수를 찍으러 다녔다”고 털어놨다.

이어 신랑이 매니저를 하는 것은 어떻냐?”는 질문에 지금도 전화를 자주 안 하는데 계속 같이 있다고 생각해봐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택시 라미란, 택시 라미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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