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설연휴 교통사고·위반 건수 감소
입력 2007-02-20 10:42  | 수정 2007-02-20 13:19
올해 설 연휴는 작년에 비해 귀성과 귀경차량이 늘었으나 교통사고와 교통법규 위반 사례는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경찰청은 올해 설연휴 귀성차량은 121만 3천 5백여대, 귀경차량은 117만 9천 5백여대로 지난해에 비해 각각 1.6%, 1.9% 증가했으나, 교통사고는 지난해보다 24% 줄어는 1천 329건, 교통사고 사망자는 23% 감소한 40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교통법규 위반 사례도 지난해 보다 48% 감소한 4만 9천 7백여건으로 집계됐습니다.
하지만 갓길 운행과 버스 전용 차로 위반은 각각 95.1%와 55.1% 증가했으며, 중앙선 침범 건수도 4.4%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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