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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진으로 물러나는 추신수, `아쉽다` [MK포토]
입력 2014-05-01 11:33 
'추추트레인' 추신수가 1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의 글로브라이프볼파크에서 열린 오클랜드 어슬레틱스와 텍사스 레인저스의 경기에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텍사스 선발 로비 로스가 3 1/3이닝 11피안타 1볼넷 2탈삼진 10실점(6자책)이라는 최악의 성적을 기록하며 마운드를 내려왔다.

6회말 1사에서 삼진 아웃된 추신수가 더그아웃에서 아쉬운 표정을 짓고 있다.

한편, 추신수는 6경기만에 가진 선발 복귀전에서 타격뿐만 아니라 주루, 슬라이딩 등 공격에서 할 수 있는 거의 모든 활동을 하면서 발목 부상에서 회복됐음을 알렸다. 30일 경기에서 1타수 1안타 2볼넷 1사구로 100% 출루에 성공하여 추신수의 시즌 타율은 3할1푼9리(72타수 23안타)로 올랐고, 출루율은 4할5푼2리까지 상승했다.
[매경닷컴 MK스포츠(美 알링턴)=조미예 특파원/myjo@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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