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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라이앵글’ 임시완 “주연 부담감 극심…고민 多”
입력 2014-04-30 17:02  | 수정 2014-05-01 13:43

가수 겸 배우 임시완이 주연에 대한 부담감을 토로했다.
30일 오후 서울 강남구 임페리얼 팰리스에서 MBC 새 수목드라마 ‘트라이앵글(극본 최완규, 연출 유철용, 최정규) 제작발표회가 열린 가운데 임시완은 주로 아역을 맡아오다 주연을 하게 돼 부담이 됐다”는 소감을 밝혔다.
그는 쪽대본이라고 해서 대본을 충분히 숙지할 시간이 없다는 것과 체력과의 싸움 등 복합적으로 고민이 많았다”며 나름대로 해답을 낸 건 내 일상이 윤양하(극 중 이름)가 되면 되겠다고 생각했다. 말 한 마디라도 그로 몰입해 행동하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신인이기 때문에 실수하고 넘어진데도 크게 다치지 않는 게 장점인 것 같다. 그래서 이번 작품도 열심히, 열정적으로 임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한편, 임시완은 ‘트라이앵글서 엘리트 재벌2세 윤양하로 열연할 예정이다. 드라마 ‘해를 품은 달, ‘적도의 남자, 영화 ‘변호인 등을 통해 기대 이상의 연기를 보였줬던 임시완이 이번에는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에 귀추가 주목된다. ‘트라이앵글은 오는 5월 5일 10시 첫 방송된다.
사진 강영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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