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전선이 계열사인 티이씨(TEC)건설 부도 처리됨에 따라 약세를 보이고 있다.
30일 오후 2시1분 현재 대한전선은 전일대비 0.95% 하락한 2080원에 거래되고 있다.
티이씨건설은 이날 만기 도래한 기업어음(CP)을 결국 상환하지 못해 부도처리가 됐다.
부도금액은 304억300만원이며, 어음 교환 결제자금이 부족해 부도가 발생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부도 발생은행은 하나은행이다.
티이씨건설은 자산총액 1750억원 규모로, 지반조성 건설업을 주사업으로 해 왔다.
[매경닷컴 방영덕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