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칸 울리고 웃긴 영화 ‘엄마와 나 그리고 나의 커밍아웃’, 6월 국내 개봉
입력 2014-04-30 11:23 
[MBN스타 손진아 기자] 제66회 칸 국제영화제 심사위원을 폭소케 한 코믹감동실화 ‘엄마와 나 그리고 나의 커밍아웃이 오는 6월 국내 개봉을 확정지었다.

‘엄마와 나 그리고 나의 커밍아웃은 엄마와 친구들 심지어 본인도 자신을 게이라고 믿었던 소녀감성 충만한 남자 ‘기욤이 남자보다 여자를 좋아한다고 커밍아웃하는 인생 최고의 반전을 담은 유쾌한 코믹감동실화다.

프랑스 국민 코미디 배우 기욤갈리엔이 연출과 각본, 그리고 연기까지 참여해 그의 다재다능한 역량이 빛나는 첫 번째 장편영화 ‘엄마와 나 그리고 나의 커밍아웃은 칸 영화제 감독주간 영화 중 최고의 작품” 끝내주게 똑똑하고, 거장의 재치가 있다”라는 극찬을 받으며 제66회 칸 국제영화제 감독주간 최고 영화상을 수상, 엄청난 천재 감독의 등장을 알렸다.

또 프랑스의 아카데미 시상식인 제39회 세자르 영화제에서 최고작품상, 남우주연상, 신인감독상, 각색상, 편집상까지 5개 부문을 석권하며 또 다시 그의 능력을 입증시키는 최고의 센세이션을 일으켰고, 제18회 부산 국제영화제 오픈 시네마에 초청되어 5000여 명의 관객들을 사로 잡은 바 있다.

이와 함께 공개된 메인 포스터는 이제 막 비밀스러운 고백을 하려는 듯 머쓱한 표정으로 머리를 긁적이는 기욤의 모습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여기에 엄마도 속았다! 나 자신도 몰랐다!”라는 카피는 영화의 유쾌한 반전 스토리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내고, 사실 나는 남자였어요!”라는 카피는 기욤의 커밍아웃이 어떠한 후폭풍을 일으킬지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손진아 기자 jinaaa@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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