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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흔, 좌측 허벅지 근육통으로 교체
입력 2014-04-29 19:37 
29일 잠실야구장에서 벌어진 2014 프로야구 넥센 히어로즈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 2회 말 1사 2,3루에서 두산 3루 주자 홍성흔이 김재호의 희생타 때 전력을 다해 홈으로 뛰어들어 선취득점을 올리고 있다. 사진(잠실)=김재현 기자
[매경닷컴 MK스포츠(잠실) 서민교 기자] 두산 베어스 홍성흔이 허벅지 근육통을 호소하며 교체됐다.
홍성흔은 29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4 프로야구 넥센 히어로즈와의 홈경기에 5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3회말 2사 후 두 번째 타석 때 좌측 허벅지 앞쪽 근육통으로 오재일과 교체됐다. 이날 홍성흔은 2회말 볼넷으로 걸어나가 김재호의 우익수 희생플라이 때 홈을 밟아 선취점을 냈다.
두산 구단관계자는 부상 상태가 심하진 않다. 주루 플레이 도중 불편함을 느껴 선수보호 차원에서 교체했다. 현재 부상 부위에 아이싱을 하고 있는 상태다”라고 설명했다.
[min@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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