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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싱잉인더레인` 초호화 라인업 구축 … 기대감 상승
입력 2014-04-29 14:34 
사진=SM C&C 제공
뮤지컬 ‘싱잉인더레인의 초호화 라인업이 구축됐다.
제작사 SM C&C는 29일 뮤지컬 ‘싱잉인더레인의 최종 라인업을 공개하며 배우들의 톡톡 튀는 개성이 드러난 포스터도 함께 공개했다.
공개된 포스터 속 배우들은 각각 다른 색의 알록달록한 옷을 입고 우산을 쓰고 있다. 뮤지컬 제목과 걸맞는 분위기가 연출돼 시선을 끈다.
주인공이자 유명 영화배우인 ‘돈 락우드(Don Lockwood)역은 트랙스의 제이, 슈퍼주니어의 규현, 엑소의 백현이 맡는다.

돈 락우드와 사랑에 빠지게 되며 배우를 꿈꾸는 여성 ‘캐시 샐든(Kathy Selden) 역에는 소녀시대 써니와 뮤지컬 배우 방진의, 최수진이 캐스팅됐다.
또 당대 최고의 인기를 누리는 영화배우 ‘리나 라몬트(Lina Lamont) 역은 뮤지컬 배우 백주희와 천상지희 선데이가 담당한다.
돈 락우드의 베스트 프렌드이자 화려한 탭댄스 실력을 보유한 ‘코스모 브라운(Cosmo Brown) 역은 뮤지컬 배우 이병권과 육현욱이 맡는다.
한편 ‘싱잉인더레인은 지난 1952년 개봉된 동명 영화를 원작으로 한 뮤지컬로 1983년 런던에서 초연된 이후 지금까지 사랑을 받고 있는 작품. 올해 여름 국내에서 SM C&C가 첫 뮤지컬 작품으로 제작을 맡아 관객들에게 공개한다.
‘싱잉인더레인은 6월 5일부터 8월 3일까지 충무아트홀 대극장에서 공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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