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소보원 사칭 전화사기 '주의'
입력 2007-02-19 09:52  | 수정 2007-02-19 09:52
최근 금융기관, 국세청, 검찰 등 공공기관을 사칭한 전화사기가 급증하는 가운데 소비자보호원을 사칭한 전화사기 수법도 등장했습니다.
소보원은 올해 들어 지난 5일까지 소보원에 접수된 공공기관 사칭 소비자 피해상담은 모두 95건으로 이미 지난해 전체 건수의 절반을 넘어섰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소비자 피해상담 업무를 담당하는 소보원을 사칭해 소비자를 안심시킨 뒤 콘도회원권이나 네비게이션 등을 부당판매하거나 개인정보를 빼내는 수법도 같은 기간 5건 발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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