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라이앵글의 포스터가 공개됐다.
29일 MBC 측이 ‘기황후 후속으로 방송되는 새 월화드라마 ‘트라이앵글의 메인 포스터를 비롯해 여러 장의 포스터를 공개하며 기대감을 높였다.
‘트라이앵글은 개성 있는 등장인물을 앞세운 정통 멜로드라마로 부모를 잃은 삼형제가 뿔뿔이 흩어져 서로의 존재조차 모르고 이십년이 넘는 세월을 살다가 다시 형제의 인연을 이어가는 이야기를 담는다.
공개된 포스터는 다섯 주인공의 모습이 모두 담긴 메인 포스터와 삼형제의 날선 카리스마를 담은 2종의 포스터, 그리고 삼형제의 매력을 함축적으로 표현한 캐릭터 포스터 등이다.
먼저 메인 포스터에는 사북 탄광을 배경으로 극을 이끌어 갈 주연배우, 이범수-김재중-임시완-오연수-백진희의 모습이 담겨있다.
이어 두 번째 포스터에서는 이십년이 넘는 세월을 서로의 존재조차 모르고 각자 다른 삶을 살아온 세 남자의 모습을 표현, 삼형제의 서로 다른 시선이 눈길을 끈다.
또한 캐릭터 포스터에서는 거울을 겹겹이 세워 삼형제의 기구한 운명과 어지러운 내면을 몽환적이면서도 강렬하게 표현했다.
한편 드라마 ‘올인, ‘태양을 삼켜라 이후 5년 만에 다시 만난 최완규 작가와 유철용 PD의 호흡이 기대되는 ‘트라이앵글은 오는 5월5일 오후 10시에 첫 방송될 예정이다.
이날 트라이앵글을 접한 누리꾼들은 트라이앵글, 그러네 올인 느낌나네” 트라이앵글, 이범수 김재중 같은 소속사” 트라이앵글, 남자드라마일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