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스페인 여객선, 화재 사고에도 `전원 구출`
입력 2014-04-28 15:03  | 수정 2014-04-30 21:49

스페인 여객선, 스페인 여객선
스페인 여객선에 화재가 발생해 긴급 화항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스페인 아르마스 해운 소속 여객선 '볼칸 데 타부리인테'는 지난 25일(현지시간) 대서양 라 고메라섬으로 향하다 출항하는 도중 배에 실린 트럭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화재 발생 직후 적절한 지시에 따라 승객 319명과 승무원 15명은 구명조끼를 입고 갑판으로 올라갔다. 다행히 화재는 곧 진압되었고 배에 탔던 334명 모두 출항지로 다시 돌아와 무사히 배에서 내릴 수 있었다.
스페인 해상구조 당국은 화재 발생 직후 신속하게 구조 헬기와 선박을 보내 여객선을 안전하게 유도했다.

여객선사인 아르마스 해운 측도 모든 위기 대응과 안전 규정이 제대로 작동됐다고 밝혔다.
스페인 여객선 화재 사고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스페인 여객선 화재 사고 소식, 대응 빨리 했네" "스페인 여객선 화재 사고 소식, 인명 피해 없었구나" "스페인에서 여객선 화재가 발생했었군"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속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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