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닥터 이방인` 강소라, 엄친딸 미녀 의사로 대변신
입력 2014-04-28 14:31 
"닥터 이방인" 강소라 촬영 현장 사진. 제공=아우라미디어

‘닥터 이방인 강소라가 미녀 의사로 변신했다.
SBS 새 월화드라마 ‘닥터 이방인 측은 지난 27일 강소라의 촬영 현장 사진을 공개했다.
강소라는 명우대학교병원 이사장의 딸이자 실력 있는 흉부외과의 오수현을 맡아 열연을 펼칠 예정이다. 극 중 오수현은 주체적이고 당당한 성격을 지닌 흉부외과의로 세련된 외모와 유복한 집안, 멋진 연인까지 모두 다 가진 ‘엄친딸이다. 하지만 가슴 한 켠에 외로움을 가지고 있는 입체적인 인물이다. 강소라는 처음으로 도전하는 의사역할을 소화하기 위해 병원을 직접 방문해 수술을 참관하고, 의학 실습에도 참여하는 등 오수현 역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병원에서 진행된 촬영에서 강소라는 의사 역할에 완벽하게 몰입했다. 화장기 거의 없는 수수한 얼굴과 하나로 질끈 묶은 헤어스타일에 수술복을 입거나 의사 가운을 걸쳐 ‘엄친딸 의사 포스를 발산했다.
‘닥터 이방인은 남에서 태어나 북에서 자란 천재의사 박훈(이종석 분)과 한국 최고의 엘리트 의사 한재준이 거대한 음모에 맞서는 메디컬 첩보 멜로다. 명우대학교병원을 배경으로 국무총리 장석주(천호진 분) 수술팀 선정에 둘러싼 남북 음모의 중심에서 경쟁을 펼친다. 내달 5일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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