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역린`, 예매율 1위…엇갈린 운명의 역사
입력 2014-04-28 13:56  | 수정 2014-04-30 21:56

'역린','역린','역린'
영화 '역린(감독 이재규)'이 예매율 1위에 올랐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28일 오후 1시 '역린'은 실시간 예매율 54.1%를 기록했다.
'어메이징 스파이더맨'은 20.0%를 기록하며 예매율 2위, '표적'은 9.8%로 예매 3위를 기록했다.
'역린'은 정조 즉위 이후 1년간 왕의 암살을 둘러싸고 벌어지는 갈등과 엇갈린 운명을 그린 영화다. 정조는 조선 제22대 왕으로 사도세자의 아들이며 과거제도 개선을 위해 대과를 규장각을 통해 직접 관장하는 등 각종 개혁 정치를 펼쳤다.

'역린'에는 현빈(정조), 정재영(갑수), 조정선(을수), 조재현(광백), 한지민(정순황후) 등이 출연했다.
'역린'을 연출한 이재규 감독은 이전에 드라마 '다모', '베토벤 바이러스', '더킹 투 하츠'를 연출했다.
영화 '역린'은 오는 30일 개봉한다.
'역린' 예매율 1위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역린, 현빈 잘생겼다" "역린, 기대되네" "역린, 역사 영화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여제현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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