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LH, 화성향남2 원룸용 단독주택용지 72필지 공급
입력 2014-04-28 11:13 

경기도 화성 시청에서 약 10㎞ 떨어진 화성 향남2지구에 주거전용 단독주택용지 72필지가 공급된다.
LH는 28일 용인흥덕, 수원호매실, 화성향남2지구 내 상업용지, 준주거용지, 주유소용지, 주차장용지, 단독주택용지 등 총 91필지를 공급한다고 밝혔다. 총 5만3000㎡에 달하는 면적으로 공급가액은 1191억원에 달한다.
향남제약단지, 발안지방산단 등 기존 신도시 개발과 차별화된 도농복합형인 향남2지구는 농촌과 도시민의 교류를 위한 도농복합형시범주거단지, 농산물직판장, 농촌지원복지센터, 경운기도로건설 등을 계획하고 있다.
이번에 공급되는 화성향남2 주거전용단독주택용지는 지구단위계획 변경으로 허용가구가 5가구 이하로 확대되었고, 최근 인근지역 주택물량 부족으로 안정적인 임대료 수익을 노릴 수 있다.

공급금액은 2억2597만원~2억8100만원이며, 건폐율 60%, 용적률 150㎡, 최고 3층까지 건축가능하다.
추첨방식으로 공급되는 화성향남2 주거전용단독주택용지는 5월 8~9일 신청 접수, 9일 추첨 및 당첨자 발표, 14일 계약체결 예정이며, 금회 미공급 필지는 5월 22일 이후 선착순 수의계약으로 공급된다.
한편 용인흥덕지구 중심상업지역에선 일반상업용지 7필지가 공급되며 주차장 용지도 함께 공급된다.수원호매실 지구에는 지구단위 공급계획 변경으로 관광호텔, 비즈니스호텔 등 다양한 용도로 활용 가능한 일반상업용지 8필지가 공급된다.
[이근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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