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MBC 드라마·예능 방송 정상화…음악·코미디는 ‘아직’
입력 2014-04-28 10:08 
[MBN스타 금빛나 기자] 세월호 참사로 뉴스특보 체제를 이어갔던 MBC의 방송이 대부분 정상화된다.

MBC 편성표에 따르면 28일부터 먼저 정상화 궤도에 오른 드라마를 비롯해 대부분의 예능프로그램이 재개된다. 일일드라마 ‘빛나는 로맨스 ‘엄마의 정원을 비롯해 28일·29일 방송되는 월화드라마 ‘기황후와 30일 첫 방송되는 ‘개과천선은 그대로 전파를 탄다.

예능 역시 기존대로 방송된다. 30일 ‘황금어장-라디오스타를 시작으로, 세월호 사고로 인해 2주 동안 결방됐던 강호동의 MBC복귀작 ‘별바라기가 첫 선을 보인다. 이외에도 ‘우리 결혼했어요 ‘무한도전 ‘일밤-아빠 어디가, 진짜 사나이 모두 방송된다. 이외에도 먼저 정상화가 된 ‘사남일녀와 ‘나 혼자 산다 ‘세바퀴 등도 정상방송될 예정이다.

코미디 프로그램 ‘코미디의 길과 음악 프로그램 ‘음악중심 역시 사고 이전과 마찬가지로 편성표에 공지돼 있으나, 결방의 가능성이 크다.

이와 관련해 MBC 관계자는 28일 오전 MBN스타에 대부분의 예능이 정상화 됐지만. 음악프로그램과 코미디 프로그램은 정서상 결방될 가능성이 높다”며 세월호 구조작업이 진행 중인 만큼 모든 편성은 확정이라기보다 유동성이 크다고 보면 된다”고 설명했다.

금빛나 기자 shinebitna917@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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