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FC 존 존스, 테세이라 상대로 7차 방어 성공…"장난 아니네~"

'UFC 172 존존스 테세이라 3점차 완승'

존 존스(미국)가 UFC 라이트헤비급의 최강자 자리를 굳건히 지켰습니다.

존 존스는 27일(한국시간) 미국 볼티모어 아레나에서 열린 종합격투기대회 UFC 172에서 테세이라와 맞붙었습니다.

존 존스는 27일(한국시간) 미국 볼티모어 아레나에서 열린 UFC 172에서 글로버 테세이라(브라질)와 격돌해 5라운드 종료 심판전원일치(3-0) 판정승을 거뒀습니다. 통산전적 22승2패에 2005년 이후 무패행진을 이어오고 있던 테세이라도 존스에겐 역부족이었습니다.

27일 오후 1시 20분(한국 시각) 미국의 볼티모어 아레나에서 펼쳐진 UFC 존 존스와 테세이라의 경기는 초반 테세이라의 선전에도 불구하고 경기 후반으로 갈수록 존 존스는 거세게 몰아부쳤습니다.

경기 초반 테세이라의 펀치에 무력했던 존 존스는 이내 감을 되찾고 짧은 어퍼컷을 적중시키는 등 경기를 이끌어가기 시작했습니다. 결국 테세이라는 4ROUND 후반 존 존스에게 결국 테이크 다운을 허용하기도 했지만 운이 좋게도 4ROUND 종이 울렸습니다.

5ROUND 현재 존 존스의 공격에 맞서고 있는 테세이라는 한 박자 늦은 대응을 했다. 그러나 존 존스는 환상의 엘보우 공격으로 점수를 따냈습니다.

마지막 5라운드는 체력전이었습니다. 테세이라는 전진스탭을 밟았지만 공세를 이어갈 수 없었고, 종료 직전 존 존스는 양 팔을 번쩍 들며 승리를 예견했습니다.

그리고 잠시 후 레프리는 존 존스의 팔을 들어올려 승리를 알렸고 허리에 챔피언은 벨트를 감으며 기쁨의 환호를 내질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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