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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형, 리오단 상대 결정적 솔로포 폭발
입력 2014-04-27 16:20 
27일 잠실구장에서 "2014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와 LG 트윈스의 주말 3연전 마지막 경기가 벌어졌다. 0-0으로 맞선 8회초 선두타자로 나온 KIA 김주형이 LG 선발 리오단을 상대로 시즌1호 선제 좌중월솔로홈런을 치고 김선빈과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사진(잠실)=김영구 기자
[매경닷컴 MK스포츠(잠실) 서민교 기자] KIA 타이거즈 김주형이 0의 균형을 깨는 결정적인 솔로포를 터뜨렸다.
김주형은 27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4 프로야구 LG 트윈스와의 경기에 3루수로 선발 출전해 0-0인 8회초 선두타자로 나서 LG 선발 코리 리오단을 상대로 좌중간 담장을 넘기는 솔로 홈런을 폭발시켰다. 비거리 125m짜리 시즌 1호포였다.
KIA는 김주형의 한 방으로 팽팽한 투수전의 균형을 깨고 8회 현재 LG에 1-0으로 앞서 있다.
[min@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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