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기분 좋은 날’ 정만식, 예비 장모 김미숙에 치한으로 몰려… ‘폭소’
입력 2014-04-27 15:43 

김미숙이 예비사위 정만식을 치한으로 오해했다.
지난 26일 SBS ‘기분좋은날에서는 한송정(김미숙)이 첫째딸 정다애(황우슬혜)와 연애하는 강현빈(정만식)을 오해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정다애와 몰래 연애중인 이혼남 강현빈은 그녀의 집 앞에서 잠시 보기로 했다. 흐뭇한 표정으로 그녀의 집 앞에 있는 강현빈을, 셋째딸 다인(고우리)이 치한으로 오해했다. 다인이 집으로 들어오자 현빈 역시 계단을 오르기 시작했고 그녀는 그가 자신을 쫓아는 것으로 오해했다.
이에 다인은 소리를 지르며 가족들을 불렀다. 엄마 송정은 야구방망이를 들고 나와 이게 어디서 감히 내 딸을!”이라며 흥분했다. 강현빈은 다애에게 도움을 요청했지만, 그녀는 고개를 저으며 그의 정체를 숨겼다. 결국 그는 치한으로 몰려 도망가는 신세가 됐고 송정은 그를 쫓아가며 분노를 감추지 못했다.

예비사위 강현빈과 황당하게 첫만남을 가진 송정이 과연 그와 딸의 비밀연애에 어떤 반응을 보일지 귀추가 주목된다.
이날 기분 좋은 날을 접한 누리꾼들은 기분 좋은 날 1회, 케미라는 건 집어던졌나?” 기분 좋은 날 1회, 미녀와 야수구만” 기분 좋은 날 1회, 왜 사귀는 거야?”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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