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실종자 가족 행세하며 구호물품 빼돌려
입력 2014-04-27 15:31 
전남 진도경찰서는 세월호 실종자 가족인 것처럼 행세하며 구호물품을 빼돌린 혐의로 39살 이 모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이 씨는 지난 25일 오후 10시 30분쯤 전남 진도군 팽목항에 마련된 자원봉사자 천막에서 구호물품을 받아 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조사 결과 이 씨는 지난 21일부터 3차례에 걸쳐 실종자 가족으로 행세하며 구호물품을 챙겨온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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