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현금서비스 한도 꽉 채우면 신용 깎여
입력 2007-02-17 10:12  | 수정 2007-02-17 10:12
현금서비스를 한도가 꽉 차게 받으면 신용점수가 깎이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반면 단골 금융회사를 정해 꾸준히 이용하고 카드 사용액을 일정하게 유지하면 신용점수가 높아집니다.
황승택 기자가 보도합니다.


급한 돈이 필요할 때 많은 현대인들이 이용하는 현금 서비스.


그러나 신용카드로 현금서비스를 무심결에 한도를 꽉 채워 사용할 경우, 신용도에 이상이 생길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판단해 신용점수를 낮출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 많은 신용카드를 보유하는 것도 신용등급 하락의 원인이 됩니다.

금융회사나 대부업체를 통해 자신의 대출 가능 금액을 자주 확인하는 것도 좋지 않은 습관입니다.

단기간 내에 다수의 조회가 집중적으로 발생하거나 거래가 수반되지 않은 조회건이 많아지면, 신용점수 하락 요인이 되기 때문입니다.

특히 신용평가 때 연체금액보다는 연체기간과 빈도가 더 크게 반영되기 때문에 통신요금과 같은 소액도 장기 연체되지 않도록 주의를 기율여야 합니다.

신용등급을 높이기 위해서는 신용카드 사용금액을 일정하게 유지하고 금융사 1~2곳을 집중적으로 이용해야 합니다.

주거래은행을 정해 각종 공과금과 카드대금 등 결제를 집중 거래하는 방법도 신용점수를 올릴 수 있는 방법입니다.

mbn뉴스 황승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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