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젤아이즈’ 이상윤, 구혜선 밀어내려 억지 도발

이상윤이 구혜선을 벽에 밀치고 과한 유혹을 감행했다.
지난 26일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엔젤아이즈 5회에서 딜런박(이상윤)은 윤수완(구혜선)을 밀어내려 과한 행보를 보였다.
이날 방송에서 윤수완은 다시금 의사 딜런박을 첫사랑 박동주로 의심했다. 윤수완은 딜런박의 목소리를 알아차렸고, 두 사람이 함께 본 영화 ‘번지점프를 하다 재개봉관에서 마주치며 의심을 키울 수밖에 없었던 것.
홀로 갈등하던 윤수완은 딜런박을 찾아가 확인해야겠다. 우리 분명히 전에 만난 적 없는 거죠? 이런 내가 얼마나 우습게 보일지 아는데 딱 한 번만 ‘수완아 불러봐 줄 수 있냐”고 물었다.

윤수완에게 약혼자 강지운(김지석)이 있음을 알고 일부러 정체를 숨긴 딜런박은 윤수완의 부탁에 당황하다가 격한 행동을 보였다. 윤수완의 손목을 끌어 거칠게 벽에 밀친 후 강지운 선생은 상관없이 나한테 관심 있는 거냐”며 도발적인 유혹을 감행한 것.
이에 윤수완은 내가 미친 거지. 그깟 목소리 좀 비슷한 게 뭐라고. 우리 동주가 당신 같은 놈일 리가 없는데”라며 의심을 거뒀으나, 결국 이날 방송말미 과거 딜런박의 고등학교 선생님을 통해 딜런박이 박동주임을 알게 돼 갈등을 예고했다.
이날 엔젤아이즈를 접한 누리꾼들은 엔젤아이즈, 대박이다” 엔젤아이즈, 이상윤의 얼굴은 유혹과는 거리가 멀어” 엔젤아이즈, 흥미가 진진”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