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미 상원, 이라크 증파안 오늘 재표결 시도
입력 2007-02-17 04:27  | 수정 2007-02-17 04:27
미국 상원은 조지 부시 대통령이 제안한 이라크 미군 증파안과 관련한 표결을 오늘(17일) 재시도하기로 결정해 또 한 번 논란이 예상됩니다.
상원 내 다수파인 민주당이 이같은 결정을 내린 것은 미 의회가 '대통령의 날'
등 국경일이 있는 내주 휴회에 들어가는 점을 감안한 것입니다.
해리 리드 민주당 상원 원내대표는 민주당은 우리 군과 국민들이 이라크 증파안이 과연 필요한 것인지 토론할 수 있도록 결정했다면서 이에 따라 상원은 다시 한 번 표결을 시도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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