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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민라, 돌연 취소…“고양문화재단 일방적인 통보로 진행 불가”
입력 2014-04-25 23:27 
[MBN스타 송초롱 기자]
‘뷰티풀 민트 라이프 2014(BML2014/이하 ‘뷰민라)가 결국 취소됐다.

25일 ‘뷰민라 주최사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고양아람누리에서 4월 26일, 27일. 5월 3일, 4일에 걸쳐 진행 예정이었던 ‘뷰민라는 공연장인 고양문화재단의 일방적인 취소 통보로 인하여 진행이 불가하게 되었음을 알려드립니다”고 공지했다.

‘뷰민라는 너무나 급하게 진행되어진 상황으로 인하여, 자세한 내용을 공지 드리지 못함을
진심으로 죄송스럽게 생각한다”면서 진행 상황과 관련하여 첨부와 같은 공식 문서로 대신함에 깊은 양해를 부탁드립니다”라고 사과했다.

관계자는 본 문서 교환 후 고양문화재단 대표 및 민트페이퍼 프로듀서의 동의하에 20시 05분 취소가 확정됐으며, 20시 20분에 ‘뷰민라 스태프들의 대책 회의를 통해 본 내용을 알려드리게 되었습니다. 오는 26일 오전 9시부터 공식 예매처(인터파크/고양문화재단)에 뷰티풀 민트 라이프 특별팀이 마련돼, 예매를 하신 관객분들은 해당 예매처를 통해 전액 환불 조치를 해드리겠습니다”고 말했다.

한편, ‘뷰민라는 4월 26~27일, 5월 3~4일 총 4일 동안 고양아람누리에서 자우림, 데이브레이크, 언니네이발관, 페퍼톤스, 10cm, 소란, 제이레빗, 정준일, 글렌체크, 로맨틱펀치 등 아티스트 59팀의 무대가 예정된 상황이었다.

송초롱 기자 twinkle69@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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