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수지 5천만원 `몰래`기부…"마음도 예쁘네"
입력 2014-04-25 16:09  | 수정 2014-04-28 20:48

'수지' '수지'
미쓰에이 수지가 세월호 피해자 가족들을 위해 5000만원을 기부했다.
수지 소속사 YJP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수지는 지난 22일 생명나눔실천 광주전남본부에 5000만원을 기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본부는 수지의 기부금을 사랑의 열매 사회복지모금회 광주지회에 전달했다.
소속사 관계자는 "수지가 어머니와 상의한 끝에 소속사에도 알리지 않고 익명으로 기부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현재까지 YG엔터테인먼트 대표 양현석, 이종격투기 선수 추성훈, 개그맨 강호동 등이 기부 행렬에 동참한 것으로 알려졌다.
'수지 기부'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수지 기부, 세월호 희생자 가족들 힘내시길" "수지 기부, 금전적 기부가 실질적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 "수지 기부, 몰래 기부하려 했구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속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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