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룸메이트’, 첫 방송 또 미뤄져… “국민적 정서를 반영하고자”
입력 2014-04-25 15:59 

SBS는 2주 연속 예능프로그램 결방을 확정 지었다.
SBS는 25일 세월호 침몰 사고 희생자를 추모하고 이에 따른 국민적 정서를 반영하고자 ‘일요일이 좋다 등 이번 주 주말 예능 프로그램을 모두 결방한다”고 밝혔다.
이어 주말 예능프로그램들의 결방에 따른 대체 편성은 현재 논의 중”이라고 전했다.
이에 27일 첫선을 보이기로 한 ‘룸메이트는 또다시 첫 방송을 미루게 됐다. 또 다른 프로그램들 역시 결방에 이어 녹화 취소까지 이어져 방송 정상화에 대한 부담감도 커지게 됐다.

한편 SBS는 지난 주말 예능프로그램 대부분을 결방하고 뉴스 특보 체제를 유지하며 세월호 사고 현장 소식을 전한 바 있다.
이날 룸메이트 결방을 접한 누리꾼들은 룸메이트 결방, 아쉽다” 룸메이트 결방, 국가 재난 사태이니 조심해야지” 룸메이트 결방, 이런 거 할 때가 아니라고”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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