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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윤아, MBC ‘마마’로 6년 만에 안방극장 컴백
입력 2014-04-25 15:57 
송윤아 배우 송윤아가 6년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한다.
송윤아 송윤아

배우 송윤아가 6년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한다.

송윤아 소속사 관계자는 25일 오후 MBN스타와 통화에서 송윤아가 오는 8월 방송 예정인 MBC 주말드라마 ‘마마-세상 무서울 게 없는(가제, 이하 ‘마마)에 캐스팅 됐다”고 전했다.

‘마마는 시한부 선고를 받은 싱글맘 여자주인공이 세상에 홀로 남겨질 아들에게 가족을 만들어주기 위해 옛 남자의 아내와 역설적인 우정을 나누게 되면서 벌어지는 가족드라마다.

끈끈한 모성애와 두 여자의 색다른 우정을 그리는 ‘마마는 현재 캐스팅 작업에 한창이다. 이에 대해 제작사 팬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우정과 모성애 사이를 넘나들며 두 여자 주인공이 보여줄 현실적이고도 애틋한 스토리가 안방 시청자들의 가슴을 따뜻하게 만들어줄 것”이라며 송윤아와 함께 할 또 다른 상대 배우 역시 출연을 놓고 조율 중인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이로써 송윤아는 지난 2008년 드라마 ‘온에어 출연 이후 6년 만에 드라마에 컴백하게 됐다. 극중 송윤아는 홀로 아들을 키우는 유명 민화작가 한승희 역을 맡을 예정이다. 한승희는 시한부 선고를 받은 뒤 부와 명예가 아닌 진심어린 우정과 사랑이 주는 행복을 뒤늦게 깨달아, 홀로 남겨질 아들과 안타까운 이별을 준비해나가면서 절절하고 가슴 아픈 모성애를 드러낸다.

MBC 주말드라마 ‘호텔킹 후속으로 방송되는 ‘마마는 8월 초 방송을 목표로 제작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KBS2 일일드라마 ‘다함께 차차차와 ‘우리집 여자들 등을 집필한 유윤경 작가와 MBC 드라마 ‘7급 공무원을 연출한 김상협 감독이 의기투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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