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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블랙 이준, 세월호 참사에 기부 "소액이라 죄송" 겸손 발언
입력 2014-04-25 10:01 
엠블랙 멤버 이준이 세월호 참사에 1000만원을 기부했다.

엠블랙 멤버 이준이 세월호 참사에 애도를 표하며 1000만원을 기부했다.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따르면 오늘(24일) 이준은 처음에는 신분이 밝혀지지 않았으나 확인 절차 중 노출된 것으로 알려졌다. 관계자는 본명인 이창선으로 입금해 이준 씨인 줄 몰랐으나 확인 전화 중 알게 됐다”며 이 씨가 기부는 처음이라며 소액이어서 죄송하다는 말을 남겼다”고 전했다.
이준이 전달한 기부금은 세월호 침몰 사고 희생자 유가족과 실종자 가족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앞서 이준은 지난 2월 아이들을 위해 지난해 10월 영화 ‘배우는 배우다 언론 시사회에서 다국적 팬들에게 받은 쌀화환 1024톤을 기부한 바 있다.

한편 이준 외에도 류현진, 송승헌, 하지원, 차승원, 김연아, 김태균, 정일우 등 많은 스타가 세월호 참사에 애도를 표하며 기부에 동참하고 있다.
이준 기부 소식에 네티즌은 이준 기부, 대단하네” 이준 기부, 검소한데 기부도 하고 멋지다” 이준 기부, 소액 아니고 큰 금액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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