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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성 조문, 합동분향소 찾아 "기부금 더 못 내서 미안하다"…오열
입력 2014-04-24 22:47 
사진=스타투데이/김보성 조문



'김보성 조문'

배우 김보성이 안산 합동분향소를 조문해 눈물을 흘렸습니다.

24일 김보성은 안산 올림픽기념관에 마련된 세월호 참사 희생자 임시 합동분향소를 방문했습니다. 분향소로 들어선 그는 시종일관 어두운 표정이었습니다.

그는 기도하던 도중 결국 눈물을 보이고 말았습니다. 울음을 참으려던 그의 모습은 보는 이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습니다.

한편 김보성은 지난 22일 서울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세월호 침몰 사고 성금 1000만 원을 기부했습니다.


그는 "자식이 있는 사람으로서 상황이 너무나 안타깝다"며 "더 큰 금액을 내지 못해 미안하다"고 말하며 애도를 표했습니다.

'김보성 조문'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김보성 조문, 눈물흘리는 모습 안타깝다" "김보성 조문, 아이 둔 부모 입장은 다 마찬가지일 듯. 정말 가슴이 아픕니다” 김보성 조문, 진심이 느껴집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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