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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리데이즈’ 안길강, 손현주에 “뜻과 대통령 모두 지키겠다”
입력 2014-04-24 22:26 
사진=쓰리데이즈 캡처
[MBN스타 안성은 기자] ‘쓰리데이즈 안길강은 첩자가 아니였다.

24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쓰리데이즈에서 대통령 저격 사건이 마무리 된 후 한태경(박유천 분)은 경호본부장(안길강 분)에게 대통령의 목숨을 담보로 어떻게 이런 일을 할 수 있냐”고 분노한다.

이에 경호본부장은 과거 대통령 이동휘(손현주 분)와의 대화를 떠올린다.

이동휘는 모든 권력을 포기하고 자신이 미끼가 되기로 결심하고 경호본부장은 이를 막는다. 이에 이동휘는 그럼 어떻게 막아야 하냐. 사람을 몇십명을 죽이고, 서울에 폭탄을 터트리려 했다. 그런데 구속영장 하나 안 나왔다. 어떻게 해야 하냐”고 현실에 절망한다.


경호본부장은 경호팀과 함봉수 실장을 생각하면 그러고 싶지만 대통령이 이러면 안 된다”고 그를 설득한다.

이동휘는 경호본부장은 날 지켜주는 사람이다. 내 뜻도 지켜줄 수 없는 것이냐”고 묻는다. 경호본부장은 대통령의 뜻도 대통령도 모두 지키겠다”고 답한다.

한편, ‘쓰리데이즈는 전용 별장으로 휴가를 떠난 대통령이 실종되어 사라진 대통령을 찾아 사건을 추적하는 경호원과 대통령의 긴박한 내용을 그린 드라마로 손현주, 박유천, 최원영, 박하선 등이 출연 중이다.

안성은 기자 900918a@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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