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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경비구역JSA` 드라마 제작? … 판문점의 동족애 안방 침투
입력 2014-04-24 18:07  | 수정 2014-04-25 14:21
사진=영화 "공동경비구역JSA"
영화 '공동경비구역 JSA'가 뮤지컬에 이어 드라마로도 제작된다.
KBS 측 관계자는 24일 매일경제 스타투데이와 전화통화에서 "현재 '공동경비구역 JSA' 원작자(소설 'DMZ' 박상연 작가) 측과 판권 계약이 완료되지 않아 단언할 순 없지만 긍정적으로 논의 중인 것은 맞다"고 밝혔다.
'공동경비구역 JSA'는 KBS 2TV 드라마스페셜 연작 시리즈로 전파를 탈 예정이며 9월 중 첫 방송된다.
'공동경비구역 JSA'는 지난 2000년 영화로 개봉돼 500만명 이상의 관객을 끌어모으는 실적을 기록하기도 했다. 2013년에는 뮤지컬로도 제작되 선보인 바 있다.

지난 3월 단막극 '괴물'로 주목 받은 신인작가 박필주가 집필을 맡으며 드라마스페셜 '칠성호' '상권이' 등을 연출한 김진우 PD가 메가폰을 잡는다.
한편 '공동경비구역 JSA'는 판권 구입과 배우 캐스팅을 마무리한 후 7월 중 첫 촬영에 돌입한다.
공동경비구역JSA 드라마 소식에 "JSA, 캐스팅 궁금하다" "JSA, 이걸 TV로 볼 수 있다니 설렌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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