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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신혜, 5000만 원 기부 이어…노란리본달기 캠페인 동참
입력 2014-04-24 17:21 
박신혜/사진=박신혜트위터


박신혜, 5000만 원 기부 이어…노란리본달기 캠페인 동참

'박신혜' '노란리본달기 캠페인'

배우 박신혜가 '노란리본달기' 캠페인에 동참하며 세월호 침몰 사고에 애도를 표했습니다.

박신혜는 최근 자신의 트위터 프로필 사진을 노란리본 사진으로 변경하며 '노란리본달기' 캠페인에 동참했습니다.

앞서 박신혜는 지난 18일에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제발. 제발 무사하길. 더이상 피해가 없길. 많은 이들이 가족의 품으로 돌아오길. 기도하고 또 기도합니다'"라는 글을 게재하며 세월호 침몰 사고에 대한 안타까운 마음을 표한 바 있습니다.

한편 배우 박신혜가 세월호 침몰 사고에 애도를 표하며 5000만 원을 기부했습니다.


이에 전국재해구호협회 측은 23일 "처음에는 박신혜라는 사실을 몰랐다"며 "모금 내역을 정리하던 중 5천만 원이라는 거액이 확인됐고, 신분 확인을 하던 중 알게됐다”고 설명했습니다.

박신혜 소속사 측에서는 "기부 사실을 알리고 싶어 하지 않았다"며 "하지만 큰 선행은 알리는 게 좋겠다고 생각했다"고 덧붙였습니다.

'노란리본달기' 캠페인은 지난 16일 발생한 세월호 침몰 사고 실종자들의 무사귀환을 바라는 뜻에서 시작돼 SNS를 통해 확산됐습니다.

박신혜 노란리본달기 캠페인 동참에 대해 네티즌들은 "박신혜, 기부도 했던데...정말 개념있는 배우네!" "박신혜, 노란리본달기 캠페인 함께하는구나!" "박신혜, 날개 어디다 숨겨논거지?"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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