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종목 포커스] 한국전력, 4년여만에 4만원 돌파
입력 2014-04-24 17:09 
한국전력이 재무구조 개선에 베팅한 외국인 매수세로 4년여 만에 종가 기준 4만원 선을 넘어섰다.
24일 유가증권시장에서 한전은 전날보다 600원(1.5%) 오른 4만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종가 기준 한전이 4만원을 넘은 것은 2010년 2월 이후 4년2개월여 만이다.
한전의 주가를 끌어올린 것은 외국인 매수세의 힘이었다. 이달 들어 17거래일 가운데 하루를 제외하고 모두 순매수를 기록했다. 아울러 실적 전망도 개선되고 있다. 메리츠종금은 지난 21일 한전의 1분기 영업이익이 지난해 1분기보다 116.1% 늘어난 1조4215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윤재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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