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임시완, 제작진 극찬 받는 `연기돌` 컴백이오
입력 2014-04-24 16:46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아이돌 출신 연기자들의 활약이 눈부시게 이어지고 있다. 최근 안방극장을 빛낸 한선화(시크릿), 이준(엠블랙)에 이어 이번에는 제국의아이들 임시완이 다시 한 번 안방 시청자들을 '연기'로 홀릴 기세다.
임시완은 MBC 새 월화드라마 '트라이앵글'(극본 최완규/연출 유철용 최정규)에서 윤양하 역을 맡으며 안방 컴백을 확정했다.
극중 임시완이 맡은 윤양하는 삼형제 중 막내로, 갓난쟁이 때 광산을 경영하는 부잣집으로 입양된 뒤 장동우란 본명대신 지금의 이름을 얻었다.
여자 속 깨나 썩였을 법한 눈부신 외모의 소유자이지만 버림받았다는 내면의 슬픔과 트라우마를 감내해야만 하는 쉽지 않은 역할. 임시완은 다양한 작품을 통해 보여준 스펙트럼에 또 하나의 빛깔을 더한 훌륭한 연기로 제작진마저 놀라게 하고 있다는 전언이다.

제작사 태원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임시완 스스로 윤양하를 심도 있게 해석해냈고 연기하고 있다. 제작진 또한 놀라웠고 120% 만족하고 있다"며 "점점 '트라이앵글'에 대한 시청자들의 기대치가 높아지고 있는 만큼 임시완이 맡은 바 역할을 톡톡히 해줄 것으로 믿는다"고 전했다.
최근 공개된 스틸 컷에서 임시완은 훈훈한 외모에서 풍겨나오는 왠지 모를 서늘한 눈빛으로 카메라를 압도했다. 임시완의 변신이 기대되는 '트라이앵글'은 '기황후' 후속으로 내달 5일 첫 방송된다.
psyo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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