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안산 올림픽기념관' 끝없는 조문 행렬…"셔틀버스 운영된다"
입력 2014-04-24 15:52 
안산 올림픽기념관 합동분향소-차인표 신애라 조문 / 사진=MBN


'안산 올림픽기념관' 끝없는 조문 행렬…"셔틀버스 운영된다"

'안산 올림픽기념관'

세월호 침몰 사고 희생자의 임시 합동분향소를 찾는 발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임시 합동분향소는 경기 안산시 단원구 고잔동 안산 올림픽기념관에 마련됐습니다.

안산 올림픽기념관은 23일 오전 9시부터 추모객을 맞았습니다. 안산 시민들을 비롯한 많은 추모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슬픔을 함께 나누려는 발길이 이지면서 24일 오전 8시 현재까지 1만 3700여명이 조문을 다녀간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배우 차인표 신애라 부부도 23일 임시 합동분향소를 찾았습니다.


현재 안산 올림픽기념관에는 22일까지 장례절차를 마친 학생과 교사 22명의 영정과 위패가 안치되어 있습니다.

안산 올림픽기념관 '임시 합동분향소'는 23일부터 28일까지 운영됩니다.

조문객들을 위하여 이날 오전부터 셔틀버스로 시내 주요지역과 분향소를 순환합니다. 셔틀버스는 총 8대로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운영합니다.

'안산 올림픽기념관'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안산 올림픽기념관, 차인표 신애라 안산 올림픽기념관에서 표정 정말 침통하더라.." "안산 올림픽기념관, 모두 한 마음일 듯. 마음이 아프다" "안산 올림픽기념관, 임시 분향소가서 나도 조문해야 겠다" "안산 올림픽기념관, 몸소 동참해 고맙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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