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소아비만, 식단관리부터 양·한방 치료법까지
입력 2014-04-24 14:09 

어려서부터 소아비만을 예방하기 위해 식단관리에서 양한방 치료법까지 소개하는 강좌가 열린다.
365mc 비만클리닉은 함소아 한의원 네트워크, GF소아청소년과의원과 함께 '우리 아이 소.중.해(소아비만의 중요한 해결책)'란 슬로건 아래 성장기에 있는 아이들의 건강을 고려한 올바른 의학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매월 무료 정기강좌를 진행한다.
지난 2월 첫 강좌를 시작으로 3회째를 맞이한 '우리 아이 소.중.해'강좌는 소아비만 완전 정복법을 주제로 소아비만 예방, 관리법은 물론 소아비만의 한의학적 치료법에 대한 전문의 강좌로 구성된다.이어 서울365mc병원 전문 임상영양사가 강사로 나서 '특별한 날의 식사요령'을 주제로 휴일이나 행사가 많은 5월을 맞아 가정에서 자녀들의 식단을 관리할 수 있는 비법을 소개할 예정이다.
김하진 서울365mc병원 대표원장은 "소아비만은 성인 비만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매우 높을 뿐만 아니라 소아비만으로 인한 고혈압, 당뇨병, 고지혈증, 지방간, 성인병에 노출될 확률이 증가한다"며 "최근에는 소아비만이 성조숙증의 큰 원인으로 부각되면서 그 위험성이 매우 심각한 실정이어서 부모들의 주의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우리 아이 소.중.해'무료 소아비만 정기 강좌는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오후 4시에 서울365mc병원(오렌지홀)에서 진행되며, 3세에서 18세까지 자녀를 둔 부모와 소아, 청소년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이병문 의료전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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