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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공동경비구역 JSA’, 8부작 드라마로 제작…7월 촬영”
입력 2014-04-24 11:24 
[MBN스타 금빛나 기자] 영화 ‘공동경비구역 JSA가 드라마로 제작된다.

KBS 관계자는 24일 오전 MBN스타와의 통화에서 오는 9월부터 드라마 ‘공동경비구역 JSA(가제)를 선보일 예정”이라며 영화 ‘공동경비구역 JSA의 원작소설인 박상연 작가의 소설 ‘DMZ 판권 구입 작업이 막바지에 있다. 최종 조율 중”이라고 전했다.

‘공동경비구역 JSA는 KBS2 드라마스페셜 연작시리즈로 제작되며 총 8부작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판문점 공동경비구역에서 발생한 의문의 총격사건의 진실을 파헤치는 내용의 ‘공동경비구역 JSA는 지난 2000년 영화로 개봉돼 500만 명 이상의 관객을 불러들였다. 2013년에는 뮤지컬로도 제작돼 큰 화제를 모았다.

3월 단막극 ‘괴물로 주목을 받은 신인작가 박필주가 집필을 맡았으며, 드라마스페셜 ‘칠성호 ‘상권이 등을 연출한 김진우 PD가 호흡을 맞춘다.

한편 ‘공동경비구역 JSA는 판권 구입과 배우 캐스팅이 마무리되는 7월 중 첫 촬영에 돌입한다.

금빛나 기자 shinebitna917@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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