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김수현, 단원고에 3억원 기부 "재난심리치료 위해 쓰이길…"
입력 2014-04-24 11:18  | 수정 2014-04-24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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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수현이 안산 단원고등학교에 3억원을 기부한다.
소속사 키이스트는 24일 김수현이 위로의 뜻으로 기부금 3억원을 전달한다고 밝혔다.
소속사 관계자는 이번 참사로 희생된 학생들이나 상처받은 학생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기부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어 단원고 학생들과 가족들의 지속적 심리치료 등 하루 빨리 상처를 딛고 일어설 수 있도록 지원하는 일에 쓰였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김수현은 앞서 지난 8일에도 패션 브랜드 구찌와 함께 중국 아동들을 위한 후원금 120만 위안(한화 약 2억)을 기부했다.
김수현의 기부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김수현 기부, 세월호 애도는 전국민이 한마음이구나" "김수현 기부, 세월호 희생자 가족들에게 도움이 되길" "김수현 기부, 세월호 안타깝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속보부 / 사진 출처 : 스타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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