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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현진 아나운서 '뉴스데스크' 복귀에 기자로 전직
입력 2014-04-24 10:26  | 수정 2014-04-24 10:50


오는 5월부터 MBC '뉴스데스크'를 진행하는 배현진 아나운서가 기자로 전직한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MBC는 최근 사내공모를 통해 배현진 아나운서를 비롯한 일부 사원을 취재기자로 선발했습니다. 아직 공식적인 인사가 발표되지는 않았지만 배현진 아나운서는 국회를 출입처로 배정받고 기자교육을 받게 될 예정입니다.

이에 대해 MBC 측은 "발령이 나지 않았다. 아직 확인된 바 없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MBC에서는 그간 박영선, 손석희, 김현경, 백지연, 김주하, 전종환 씨 등이 아나운서에서 기자로 전직한 바 있습니다.

한편 배현진 아나운서는 박용찬 앵커와 함께 오는 5월 12일부터 '뉴스데스크'의 앵커를 맡습니다. 지난 해 11월, '뉴스데스크' 앵커 자리에서 물러나 유급 휴가를 보낸 지 6개월 만입니다.

배현진에 대해 누리꾼들은 "배현진 이 분도 참 말이 끊이지 않네" "배현진, 다른 회사보다 아나운서에서 기자 전직이 좀 쉬운 듯" "배현진, 손석희나 김주하 보면 기자 전직해서도 잘 하던데"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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