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오바마 아베 `스시외교`…오늘 정상회담 결과 주목
입력 2014-04-24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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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과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24일 도쿄에서 정상회담을 한다.
오바마 대통령은 23일 저녁 일본에 도착해 도쿄 유명 초밥집으로 향했다. 아베 총리가 준비한 이른바 '스시 외교'다.
미국 현직 대통령으로는 18년 만에 일본을 국빈 방문한 오바마 대통령은 2박 3일동안 일본 방문 일정을 갖는다.
이번 정상회담에서는 미-일 동맹 강화방안이 논의될 예정이다.

오바마 대통령은 일본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일본이 중국과 영토 분쟁 중인 센카쿠 열도(댜오위다오)는 미일 안전보장조약 대상이라고 밝혔다.
또 미국 대통령으로는 처음으로 일본의 집단 자위권 행사에 대해서도 손을 들어줬다.
이에 중국의 친강 외교부 대변인은 "우리는 댜오위다오가 일본 안보조약의 적용대상이라는 것에 완강히 반대한다"며 "미국은 사실을 존중하고 책임 있는 태도로 임해주시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오바마 아베 '스시외교'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오바마 아베, 스시외교로 사이가 더 가까워질듯" "오바마 아베, 이번 정상회담 결과는?" "오바마 아베, 오노지로 스시집에 간 것인가"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속보부 / 사진 출처 : MB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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