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Hot-Line] "하반기 애플 부품부 수혜…LG이노텍 등 관심 필요"
입력 2014-04-24 08:50 

올해 하반기부터 애플 부품주에 대한 수혜가 예상된다는 분석이 나왔다.
송은정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24일 "애플은 올해 신제품 출시로 제품 라인업 확대를 통해 모바일 디바이스 시장에서 선도 역할을 지속할 것"이라며 "아이폰 신제품 중 하나가 2분기에 먼저 출시된다면 올해 분기별 아이폰 판매량은 점진적으로 늘어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애플이 올해 제품 라인업을 확대할 것이 확실시되고 있어 관련 부품 수요는 증가할 것"이라며 "애플의 실적 호조와 관련된 부품·소재 업체에 대한 관심이 요구된다"고 조언했다.
송 연구원은 또 "애플 부품주들의 실적은 2분기부터 본격적으로 개선될 전망"이라며 관련 부품주로 LG이노텍과 이라이콤, 나노신소재를 꼽았다.
[매경닷컴 최익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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