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대전)임성윤 기자] 한화 선발 송창현이 경기 초반 두산 타선에 난타 당한 후유증을 이기지 못하고 조기 강판됐다.
송창현은 23일 대전구장에서 펼쳐진 두산과의 경기에 선발투수로 등판 3이닝 5피안타 1볼넷을 기록한 후 4회에 조기 강판 됐다.
초반 1,2회에 난타를 당한 것이 치명적이었다. 송창현은 경기 시작과 동시에 딱히 더 이상의 표현이 필요없는 난타 그 자체를 당했다. 선두타자 민병헌부터 우전 피안타를 l작해 허경민에게 연속 안타, 김현수에게 3타자 연속 안타를 허용 아웃 카운트 하나없이 첫 실점을 기록했다.
이후 칸투의 진루타로 또 한점을 뺏긴 송창현은 홍성흔의 타석에선 송구 실책까지 범하며 추가 진루를 허용하기도 했다.
2회 역시 고영민 김재호에게 연속 안타를 맞아 무사 주자 1,2루에 처한 송창현은 정수빈의 희생번트와 민병헌의 희생타로 또 한점을 내줘야 했다.
0-3으로 뒤쳐진 3회에서만은 김현수 칸투 홍성흔을 범타처리하며 삼자 범퇴를 기록했지만 4회 양의지에게 볼넷을 추가로 허용한 뒤 윤규진과 교체 됐다.
이날 송창현의 투구수는 49개 였다.
[lsyoon@maekyung.com]
송창현은 23일 대전구장에서 펼쳐진 두산과의 경기에 선발투수로 등판 3이닝 5피안타 1볼넷을 기록한 후 4회에 조기 강판 됐다.
초반 1,2회에 난타를 당한 것이 치명적이었다. 송창현은 경기 시작과 동시에 딱히 더 이상의 표현이 필요없는 난타 그 자체를 당했다. 선두타자 민병헌부터 우전 피안타를 l작해 허경민에게 연속 안타, 김현수에게 3타자 연속 안타를 허용 아웃 카운트 하나없이 첫 실점을 기록했다.
이후 칸투의 진루타로 또 한점을 뺏긴 송창현은 홍성흔의 타석에선 송구 실책까지 범하며 추가 진루를 허용하기도 했다.
2회 역시 고영민 김재호에게 연속 안타를 맞아 무사 주자 1,2루에 처한 송창현은 정수빈의 희생번트와 민병헌의 희생타로 또 한점을 내줘야 했다.
0-3으로 뒤쳐진 3회에서만은 김현수 칸투 홍성흔을 범타처리하며 삼자 범퇴를 기록했지만 4회 양의지에게 볼넷을 추가로 허용한 뒤 윤규진과 교체 됐다.
이날 송창현의 투구수는 49개 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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