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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사람이라도 더 지킨다 … `모세의 기적` 캠페인
입력 2014-04-23 18:12 
사진=SBS "심장이 뛴다" 모세의 기적 영상 캡쳐
‘심장이 뛴다-모세의 기적 캠페인광고가 공개돼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22일 SBS ‘심장이 뛴다에는 조동혁 박기웅 전혜빈 최우식 등이 출연한 ‘모세의 기적 캠페인광고가 최초로 방영됐다.
영상 초반부에는 멤버들이 차량 운전자로 등장한다. 전혜빈은 비켜주고 싶은 마음은 급하지만 어쩔 줄 몰라하고, 조동혁은 구급대원의 외침을 외면한다. 고통에 일그러진 아이의 표정이 보는 이로 하여금 안타까움을 자아낸다.
이어 나오는 차들 사이에 갇혀 멈춰선 구급차는 씁쓸함을 더한다. 결국 ‘모세의 기적이 벌어져 구급차는 떠나고 ‘구급차에게 길을 비켜주세요라는 자막이 뜨며 영상은 끝난다.

이외에도 ‘당신에게 사이렌 소리는 무엇입니까 ‘구급차에게 길을 비켜주세요라는 자막들이 구급차에 대한 양보를 연신 당부했다.
공익광고를 본 전혜빈은 의미도 전달되고 영상미도 세련됐다”며 옥외 전광판을 활용해 홍보하고 SNS를 통해서도 알리자”고 말했다.
실제로 모세의 기적 광고는 시청광장을 비롯해 광화문 등 유동인구가 많은 곳의 옥외 전광판을 통해 공개됐다.
모세의 기적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모세의 기적, 감명 받은 캠페인" "모세의 기적, 한 사람의 목숨이라도 더 지킬 수 있기를" "모세의 기적, 앞으로 나도 기적에 동참할 것"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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