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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 음주운전 “변명의 여지 없다”…무한도전 자진 하차 결정
입력 2014-04-23 17:19 
길 음주운전
길 음주운전, 길 음주운전

그룹 리쌍의 길이 음주운전을 한 가운데 소속사 측이 공식 사과했다.

23일 오전 리쌍의 소속사 리쌍 컴퍼니는 보도자료를 통해 길은 현재 음주운전을 한 사실에 대해 변명의 여지없이 깊이 반성 중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적절하지 않은 행동으로 인해 물의를 일으켜 팬들과 그간 사랑해준 분들에게 실망을 안겨드린 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앞으로 이러한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신중하게 처신하겠다. 다시 한번 고개숙여 진심으로 거듭 사과드린다”라고 전했다.

앞서 이날 서울 마포경찰서는 길이 23일 오전 12시 30분경 승용차를 운전하고 가던 중 음주운전 단속에 적발됐다고 밝혔다.


마포서에 따르면 길의 혈중 알코올농도는 0.109%로 면허취소에 해당하는 수치였다. 길에 대한 소환 조사는 아직 실시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길은 개리와 리쌍을 결성해 2002년 1집 ‘리쌍 오브 허니 패밀리를 발표, 많은 히트곡을 내놓으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현재 MBC 인기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에 출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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