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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장이 뛴다' 모세의 기적 공익CF 공개, 옥외전광판·SNS 통해 적극 홍보 중
입력 2014-04-23 11:56 
심장이 뛴다 모세의 기적/ 사진= SBS 방송 캡처


'심장이 뛴다' 모세의 기적 공익CF 공개, 옥외전광판·SNS 통해 적극 홍보 중

'심장이 뛴다' '모세의 기적'

'심장이 뛴다'가 멤버들이 다함께 만든 모세의 기적 공익CF가 처음으로 공개됐습니다.

22일 방송된 SBS '심장이 뛴다'에서는 조동혁 전혜빈 최우식 등이 기획부터 제작까지 참여해 한 달여간의 시간을 들인 공익광고 '모세의 기적' 특집이 전파를 탔습니다.

모세의 기적 CF는 생사를 다투는 환자를 이송하는 구급대원의 절박한 외침. 그 간절한 외침을 외면하지 않고 구급차에 길을 비켜달라는 메시지를 전달합니다.

CF에서 구급대원옷을 입은 박기웅이 "비켜주세요. 제발요. 지키시라구요"라고 외치며 환자를 이송하고 있습니다. 침대 위에 누워있는 다친 아이는 고통에 연신 울음을 터트리고 있습니다.


그러나 운전자로 분한 전혜빈, 최우식, 조동혁 등은 그저 당황해 쳐다보거나, 음악을 듣거나, 손짓으로 내쳐버리며 양보하지 않습니다.

이 영상 끝에는 '당신에겐 무엇입니까?' '소음?' '거짓말?' '당신에게 사이렌 소리는 무엇입니까?' '구급차에게 길을 비켜주세요'라는 자막이 순서대로 나오며 구급차에 대한 양보를 당부하고 있습니다.

CF 상영 후 전혜빈은 "의미도 확실하게 전달되고 영상미도 세련됐다"며 만족해했고 "옥외 전광판을 활용해 홍보하고 SNS을 통해서도 알리자"고 말했습니다.

해당 CF는 시청광장 뿐만 아니라 광화문 등 유동인구가 많은 곳의 옥외 전광판을 통해 공개됐습니다.

심장이 뛴다 모세의 기적에 대해 누리꾼들은 "심장이 뛴다 모세의 기적, 뭔가 구급대원들의 노고가 엿보여서 뭉클했다" "심장이 뛴다 모세의 기적, 영상 진짜 잘 만든 것 같아" "심장이 뛴다 모세의 기적, 찾아봐야겠어" "심장이 뛴다 모세의 기적, 앞으로 외면하지 않고 잘 비켜줘야지"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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