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황후' 지창욱, 하지원-주진모 숨겨진 아들 알았다 "긴장감 100%"

배우 지창욱이 하지원의 숨겨둔 아들이 김진성임을 알고 분노했습니다.

지난 22일 MBC 월화드라마 '기황후' 에서 지창욱(타환 역)은 김진성(마하 황자 역)이 주진모(왕유 역)와 하지원(기승냥 역)의 아들임을 알고 분노했습니다. 종영을 앞두고 지창욱, 하지원, 주진모의 마지막 갈등이 예고됐습니다.

이날 김정현(당기세 역)은 서이숙(서 상궁 역)에게서 백진희(타나실리 역)의 아이인줄 알았던 김진성이 하지원과 주진모의 아들이라는 사실을 전해 들었습니다.

이에 김정현은 매박상단 수령인 조재윤(골타 역)과 손을 잡고 지창욱과 하지원 두 사람 사이의 아들을 죽일 계획을 세웠지만 주진모가 이를 막았습니다.

김정현은 결국 하지원이 쏜 화살을 맞고 쓰러졌습니다. 김정현은 지창욱이 가까이 다가서자 "마하가 누구의 아들인 줄 아느냐. 왕유와 승냥이의 자식"이라고 털어놨습니다.

김정현의 말을 듣고 지창욱이 하지원을 노려보는 순간 주진모가 등장하면서 방송이 끝나 긴장감을 한층 높였습니다.

'기황후'는 종영을 2회 앞두고 있어 이들 관계가 어떻게 마무리될 지 주목됩니다.

한편 이날 방송된 '기황후'는 26.6%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차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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