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버트 푸홀스(34·LA 에인절스)가 1경기 2홈런을 터뜨리며 통산 500홈런 고지를 점령했다.
푸홀스는 23일(한국시각) 미국 워싱턴 내셔널스 파크에서 열린 워싱턴 내셔널스와의 원정경기에서 3번 타자 겸 1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이날 푸홀스는 1회초 워싱턴 선발 투수 타일러 조던을 상대로 왼쪽 담장을 넘기는 3점 홈런을 치며 시즌 7호 홈런을 만들었다.
이어 5회초 4-2로 앞선 무사 1루 찬스에서 또 다시 조던을 상대로 가운데 담장을 넘기는 이날 경기 두 번째이자 시즌 8호, 통산 500호 홈런을 터뜨렸다.
이로써 푸홀스는 메이저리그 데뷔 14년 만에 통산 500홈런 달성하며, 명예의 전당 보증 수표로도 불리는 ‘500홈런 클럽에 가입하게 됐다.
통산 홈런 1위는 배리 본즈(49·전 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762개이며, 현역 1위는 알렉스 로드리게스(38·뉴욕 양키스)의 654개다.
[매경닷컴 MK스포츠 뉴스팀 / mksports@maekyung.com]
푸홀스는 23일(한국시각) 미국 워싱턴 내셔널스 파크에서 열린 워싱턴 내셔널스와의 원정경기에서 3번 타자 겸 1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이날 푸홀스는 1회초 워싱턴 선발 투수 타일러 조던을 상대로 왼쪽 담장을 넘기는 3점 홈런을 치며 시즌 7호 홈런을 만들었다.
이어 5회초 4-2로 앞선 무사 1루 찬스에서 또 다시 조던을 상대로 가운데 담장을 넘기는 이날 경기 두 번째이자 시즌 8호, 통산 500호 홈런을 터뜨렸다.
이로써 푸홀스는 메이저리그 데뷔 14년 만에 통산 500홈런 달성하며, 명예의 전당 보증 수표로도 불리는 ‘500홈런 클럽에 가입하게 됐다.
통산 홈런 1위는 배리 본즈(49·전 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762개이며, 현역 1위는 알렉스 로드리게스(38·뉴욕 양키스)의 654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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