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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은진 직접 그린 노란리본, 저작권 문제 때문에…"어차피 마음은 하나"
입력 2014-04-23 08:23 
심은진 직접 그린 노란리본 / 사진=심은진SNS


심은진 직접 그린 노란리본, 저작권 문제 때문에…"어차피 마음은 하나"

'심은진 직접 그린 노란리본'

배우 심은진이 노란리본 캠페인에 동참했습니다.

22일 심은진은 자신의 SNS에 세월호 희생자들을 애도하는 마음을 담은 노란 리본을 직접 그려서 게재했습니다.

심은진은 "여기저기 보니 노란 리본 그림에도 저작권 어쩌고 하는 걸 보게 됐어요. 그래서 그냥 제가 그렸어요. 이 그림은 맘껏 갖다 쓰셔도 됩니다. 어차피 마음은 다 하나가 아니겠습니까?"라는 글도 함께 남겼습니다.

심은진이 그린 노란리본 그림에는 서로 기대어 선 두 사람의 모습과 '기다리고 있을게'라는 문구가 담겨있습니다.

현재 SNS에는 노란 리본 캠페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하나의 작은 움직임이 큰 기적을'이라는 문구와 노란리본이 새겨진 이미지를 모바일 메신저 카카오톡이나 페이스북 등 SNS의 프로필 사진으로 바꾸는 캠페인입니다.

'심은진 직접 그린 노란리본'에 대해 누리꾼들은 "심은진 직접 그린 노란리본, 진짜 마음은 다 하나인데.." "심은진 직접 그린 노란리본, 노란리본에 저작권 문제가 걸려있었구나..당장 심은진이 그린 노란리본으로 바꿔야겠다" "심은진 직접 그린 노란리본, 진짜 나도 간절하게 기다리고 있을께요"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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