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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리런포 나성범, `시원하게 넘겼어요` [MK포토]
입력 2014-04-22 21:11 
22일 인천 문학구장에서 열린 2014 프로야구 NC 다이노스와 SK 와이번스의 경기가 열렸다.
7회초 2사 1,3루 NC 나성범이 역전 스리런 홈런을 치고 이광길 코치와 기뻐하고 있다.

11승6무 승률 6할4푼7리의 성적으로 공동 2위에 올라있는 SK와 NC가 22일부터 문학구장에서 주중 3연전을 치른다.
SK는 선발 채병용을 앞세워 NC 선발 에릭과 맞대결을 펼쳤다.
에릭은 올 시즌 3경기에 선발 등판해 1승 평균자책점 4.76을 기록하고 있다. 17이닝을 소화해 18피안타 13탈삼진 9실점했다. 에릭은 지난 시즌 SK전 완투패를 포함해 2승 1패 평균자책점 3.63으로 호투했다.
SK 채병용은 3경기 등판해 2승 평균자책점 5.73을 기록했다. 구원 투수로 한 차례, 선발로 두 차례 등판했다. 지난 3일 LG 트윈스전 5이닝 4실점으로 승리투수가 된 이후 2경기 연속 선발승을 수확했다. 채병용은 지난해 NC전 평균자책점 3.38을 찍었다.
[매경닷컴 MK스포츠(인천)=옥영화 기자/ sana2movie@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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