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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선수단, 노란리본 캠페인 동참
입력 2014-04-22 18:34 
롯데는 세월호 침몰 사고 실종자들의 무사귀환을 위해 22일 목동 넥센전에서 노란리본을 달고 경기를 펼친다. 사진=롯데 자이언츠
[매경닷컴 MK스포츠(목동) 표권향 기자]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 선수단이 세월호 침몰 사고 실종자들의 무사귀환을 바라는 ‘노란리본 캠페인에 동참했다.
롯데는 22일 목동구장에서 열리는 2014 프로야구 넥센 히어로즈전에서 왼쪽 팔에 노란리본을 달고 경기를 펼칠 예정이다.
노란리본은 감옥에 간 남편을 기다리던 부인이 집 앞 나무에 노란리본을 달았다는 사연에서 시작됐다. 이는 가족이 무사히 돌아오길 기다린다는 의미로 해석되고 있다.
롯데 측 관계자는 선수들도 실시간으로 세월호 침몰 사고 소식을 듣고 있다. 안타까운 사고를 당한 희생자들과 마음을 나누기 위해 노란리본을 달게 됐다”고 전했다.
[gioia@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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